네슈화 분양 받기 전 필수 체크리스트와 좋은 개체 고르는 법

네슈화 구피라는 이름, 조금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될 거예요. ‘네온 블루 슈하프’의 줄임말인 네슈화는 화려한 푸른빛 몸통과 우아한 꼬리가 특징인 구피의 한 종류입니다. 저도 처음 네슈화를 봤을 때, 마치 작은 보석이 물속을 헤엄치는 것 같아서 한참을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은 네슈화를 처음 키우려는 분들을 위한 완벽한 안내서입니다. 네슈화의 특별한 매력부터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그리고 번식과 분양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네슈화 구피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요?

네슈화의 가장 큰 매력은 ‘네온 블루’라는 이름처럼 형광빛이 도는 푸른색 몸통입니다. 여기에 꼬리 지느러미는 ‘슈하프(Schwertschwanz)’, 즉 칼 모양을 하고 있어 더욱 우아해 보입니다.

간혹 꼬리가 길고 화려한 스왈(Swallow) 개체도 있는데, 이들은 마치 깃털처럼 흩날리는 꼬리가 있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네슈화는 이런 특별한 외모 덕분에 구피를 키우는 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구피에 비해 크기가 커서 존재감이 확실하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네슈화 키우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네슈화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어항, 물을 깨끗하게 해주는 여과기, 그리고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 줄 히터는 필수입니다.

네슈화는 보통 24∼26∘C의 수온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먹이는 시중에 파는 구피 전용 사료를 하루에 2~3번, 5분 안에 다 먹을 양만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갈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전체 물의 30% 정도를 갈아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때, 새로 넣는 물의 온도와 기존 어항 물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주면 네슈화가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네슈화 분양, 번식, 출산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것

네슈화를 키우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번식입니다. 네슈화는 ‘알을 낳지 않는 물고기’라는 뜻의 ‘난태생’ 물고기입니다. 즉, 엄마 물고기의 몸속에서 알을 품었다가 새끼(치어)를 낳습니다. 암컷 네슈화의 배가 볼록해지고 항문 쪽이 검게 변하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새끼를 낳으면 어미가 치어를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 치어들을 분리해서 따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치어통’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치어들은 아주 작아서 어미와 같은 사료를 먹기 힘듭니다. 그래서 가루 형태의 치어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네슈화 치어를 키우는 것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번식을 위해 건강한 개체를 분양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수족관에서 활발하고 지느러미에 상처가 없는 개체를 고르세요. 간혹 출산 후 암컷이 죽는 빅도살이라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니,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아름다운 네슈화 구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생명을 키우는 일은 책임감도 필요하지만, 그만큼 큰 기쁨을 줍니다. 네슈화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물고기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즐거운 물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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