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곰 인형 같은 푸근한 외모,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똑똑하고 다정한 성격!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정견으로 최고의 견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니두들’을 소개합니다.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이 댕댕이는 과연 어떤 매력을 가졌을까요? 오늘은 버니두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버니두들은 어떤 강아지일까?
버니두들(Bernedoodle)은 순종 견종이 아닌, 서로 다른 두 품종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견’ 또는 ‘디자이너 독’입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버니즈 마운틴 독’의 온순하고 충직한 성품과 ‘푸들’의 높은 지능과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장점을 목적으로 2003년 캐나다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그 결과, 버니두들은 애정이 넘치고, 똑똑하며, 가족 구성원들과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가정견의 특징을 많이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버니즈 마운틴 독을 좋아하지만 특유의 엄청난 털 빠짐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탠다드부터 타이니까지, 다양한 크기
버니두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크기의 푸들과 교배했느냐에 따라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 종류 | 부모견 조합 | 평균 체중 |
|---|---|---|
| 스탠다드 버니두들 | 버니즈 마운틴 독 x 스탠다드 푸들 | 25 ~ 40kg 이상 (대형견) |
| 미니 버니두들 | 버니즈 마운틴 독 x 미니어처 푸들 | 10 ~ 25kg (중형견) |
| 타이니/마이크로 버니두들 | 버니즈 마운틴 독 x 토이 푸들 | 5 ~ 12kg (소형견) |
푸들의 유전자로 인해 털 빠짐이 적은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100%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털 타입(직모, 웨이브, 곱슬)을 물려받느냐에 따라 털 빠짐의 양은 개체마다 다르며, 엉키지 않도록 매일 빗질해주는 부지런함은 필수입니다!
버니두들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점
사랑스러운 외모와 성격 뒤에는 보호자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입양을 결정하기 전, 현실적인 부분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높은 미용 관리 난이도: 곱슬거리는 털은 매우 잘 엉키므로, 매일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털이 심하게 뭉쳐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전문가의 미용도 필수적이라 관련 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유전병 가능성: 하이브리드견이 무조건 더 건강하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버니즈 마운틴 독의 고관절 이형성증, 각종 암, 그리고 푸들의 안과 질환 등 양쪽 부모견의 유전병이 발현될 가능성을 모두 가집니다. 입양 전 부모견의 유전병 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충분한 활동량: 똑똑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매일 꾸준한 산책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소비시켜 주어야 합니다.
버니두들은 매우 똑똑해서 단순한 산책만으로는 지루해할 수 있습니다. 간식을 숨겨 찾게 하는 ‘노즈워크’나, ‘앉아’, ‘기다려’ 같은 기본 복종 훈련을 놀이처럼 함께 해주면 분리불안이나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버니두들은 다정한 성격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최고의 가족이 되어줄 수 있는 멋진 견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필요한 아이들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버니두들 입양 전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