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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강질환, 발치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건강똑똑이 발행일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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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입니다. 특히 구강 건강은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많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의 구강 질환, 특히 발치가 필요한 경우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질환,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다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는 치석, 치태 등으로 인해 쉽게 구강 질환에 노출됩니다. 초기에는 구취나 식욕 부진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방치하면 치주염, 구내염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진료받는 강아지

발치, 불가피한 선택일까?

많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의 발치를 두려워합니다. 전신마취라는 부담감과 함께, 소중한 아이의 이빨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마음 아픈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병이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 발치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되다?

다행히 최근에는 발치 없이 구강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플라스마 치료, 줄기세포 치료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플라스마 치료는 플라스마를 이용하여 잇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세균을 제거하며, 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치아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구강질환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 정기적인 구강 검진: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홈 케어: 매일 양치질이나 구강청결제 사용을 통해 치석과 치태를 관리해 주세요. 
  • 건강한 식단: 딱딱한 사료를 급여하여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스케일링: 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웃는 강아지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은 곧 전체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관리를 통해 반려동물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발치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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