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M 심사 시 자주 지적되는 항목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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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안전보고서(PSM)를 제출했다고 안심하셨나요?
하지만 실제 심사에 들어가면, 서류만 깔끔하게 냈다고 통과되는 건 아닙니다.
많은 사업장이 같은 항목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는 이유는 형식보다 실행력과 체계 구축의 실질성이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자주 지적하는 PSM 항목 TOP 5를 정리하고 각 항목별로 실무에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왜 PSM 심사에서 지적이 반복될까?
- 보고서 내용이 현장 운영과 따로 노는 경우
- 형식적 작성 후 실제 운영 프로세스가 부실한 경우
- 법령·공단 가이드 개정사항을 최신으로 반영하지 못한 경우
- 실무 담당자가 바뀌거나 외주에 의존한 경우 현장 이행력 부족
심사는 단순 서류 점검이 아닌, “이 체계가 실제로 돌아가고 있나?”를 보는 과정입니다.
PSM 심사에서 가장 자주 지적되는 항목 TOP 5
순위 항목 지적 내용 개선 팁
1 | 공정위험성 평가 (PHA) | HAZOP 등 평가 수행했지만, 후속조치가 실행 안 됨 | 개선계획 → 실행 완료 여부까지 체크 |
2 | 변경관리 절차 | 설비·조직 변경 후 관련 절차 누락 | 변경사항 로그 관리, 알림 시스템 구축 |
3 | 비상조치계획 | 대응 매뉴얼은 있으나 훈련·기록 미비 | 훈련 사진, 서명부 등 증빙 확보 |
4 | 정비·점검 기록 | 주기만 명시되고 실제 기록 없음 | 전자관리시스템으로 이력 관리 필요 |
5 | 교육·훈련 이력 | 대상자별 실적 누락, 외주업체 미포함 | 교육 매뉴얼 + 참석기록 필수 보관 |
특히 2번과 5번 항목은 매년 심사에서 반복 지적되는 상시 문제입니다.
실무자를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을 점검해보세요.
- 최근 3년간 위험성 평가 보고서에 따라 개선이 완료되었는가?
- 설비 변경 시 변경관리 기록이 모두 남아 있는가?
- 비상조치계획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했는가?
- 점검/정비 이력이 실제 날짜 기준으로 정리돼 있는가?
- 교육은 외주업체 포함 전 직원 대상이며, 서명부와 사진도 확보돼 있는가?
결론
공정안전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형식’보다 현장 내 실행력입니다.
위 5가지 항목은 단순한 미비가 아니라,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요소이기에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것입니다.
이번 글을 바탕으로 우리 사업장도 지금 바로 자가점검을 시작해보세요.
심사를 위한 보고서가 아니라, 사고를 막는 체계를 만드는 일이라는 인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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